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선수 경력 (문단 편집) ==== 이적 ==== 사실, 즐라탄은 아스날의 9번 유니폼까지 받으면서 거의 입단이 성사되는 분위기였다. 계약서에 사인만 남긴 상태에서 아르센 벵거를 처음 대면했는데, 아직 즐라탄의 플레이를 직접 보지 못한 벵거는 시간을 끌며 테스트를 원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아스날에 입단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즐라탄은 자신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기에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축구화를 신고 테스트를 받겠다." 라며 응수했다. 그러나 즐라탄과 함께 아스날에 방문한 말뫼 FF의 하세 보리 단장이 즐라탄을 만류했고, 즐라탄은 "아스날이 나와 사인하고자 하는 생각이 별로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입단을 그만뒀다고 한다. 즐라탄은 사소한 문제로 틀어진 이적이어서 당시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 결정은 후회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잘한 결정이라고 회상했다. 사실 당시 아스날과 사인했으면 [[아스날 9번의 저주|커리어에 흠이 갔을 가능성이 높다.]] 유망주가 기회를 많이 부여받는 최근의 아스날과는 달리, 당시 아스날은 01-02 시즌 더블, 03-04 시즌 무패 우승을 기록하던 막강한 팀이었다. 공격진은 이미 즐라탄이 훈련장에서 보고 가슴이 설렜다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가 주전이었고 여기에 서브 자원으로 프랑스 국가대표 [[실뱅 윌토르]], 나이지리아 역대 최고의 레전드 공격수 [[은완코 카누]]가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당시엔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받던 잉글랜드의 프랜시스 제퍼스가 다섯 번째 옵션으로 있었던 상황이기에 이 막강한 선수층을 뚫고 즐라탄이 기회를 받았을 확률은 매우 낮다. 즐라탄은 아약스를 선택해서 빅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레벨에서 이른 나이에 주전 기회를 잡고 차근차근 경험과 실력을 닦을 수 있었고, 유벤투스, 인테르를 거치며 익힌 이탈리아에서의 훈련방식[* 즐라탄은 자서전에서 자신에게 바르셀로나 시절 경험한 스페인의 훈련방식은 자신에게 너무나 맞지 않았으며,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은 즐라탄의 기량을 만개할 수 있도록 했기에 즐라탄 본인에겐 아스날의 입단을 거절한 것은 잘한 결정이었다. [[http://www.express.co.uk/sport/football/427362/Ibrahimovic-reveals-how-he-nearly-joined-Arsenal-AND-Man-City-while-lauding-Mourinho|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